마졸린은 45명의 걷기 친구를 찾았고 지금까지 세 번의 테스트 걷기를 시도했습니다. 네 번째에 당신도 참여하시겠습니까?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머리까지 맑아지게 하는 걷기 운동은 네덜란드에서 헬스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운동입니다. Sportpart를 통해 만난 사람들이 함께 걷기를 하고 지금까지 많은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플랫폼에서 수만 명의 좋은 걷기 친구를 찾을 수 있고 당신이 거주하는 곳 근처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 걷기라는 공통의 관심사와 목표를 가진 멋진 동료입니다.

마졸린: "저는 걷기 것을 정말 좋아해요. 6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산을 탔죠. 대학생 땐 장거리 트레킹을 즐겼습니다. 주로 노르웨이 곳곳을 걸었죠. 제가 50이 되었을 때 저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네팔의 안나푸르나에 있는 베이스캠프까지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최근 다시 여가가 생겼고 다시 걷기를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스코틀랜드와 영국 사이의 해안을 따라 뻗어 있는 하드리아누스 로마 성벽(Hadrian's Wall)을 함께 걷기를 청했습니다. 제 남편도 걷기를 좋아했지만 이 성벽 코스는 그에게 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로 제 위시리스트는 점점 늘어났어요. 누군가와 함께 인도의 라다크에서 트레킹하는 것도 그중 하나죠. 그리고 세비야에서 산티아고까지 가는 고대 로마 무역로인 루타 데 라 플라타(Ruta de la Plata)를 반쯤 시도했는데 때가 되면 나머지도 마저 걷고 싶습니다.

45명의 걷기 친구를 클릭 하나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 번은 걷기 친구와 함께 네덜란드의 피터패드(the Dutch Pieterpad)를 절반 정도 걸었는데 친구가 가족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저와 함께 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과 동료에게 물어가며 걷기 친구를 다시 구해봤지만 모두 허사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대부분은 손주를 돌봐야 해서 바쁘거나 체력이 부족했으니까요. 그래서 구글에 걷기 친구를 검색해 보았는데, 바로 거기에서 Sportpartner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플랫폼에서 정말 기대치 않게 제 주변에서만 45명의 걷기 친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의 프로필엔 자신의 사진과 스토리가 있었죠. 각자의 걷기 방식이 있고 선호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가령, 꽤 많은 사람이 니메겐 4일 행진(the Nijmegen Four Days Marches)을 위해 연습하고 있었어요. 딱히 제 관심사는 아니었죠. 결국 저와 관심사가 같은 세 명의 여성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함께 시도하지만 따로 걷기

첫 번째 여성과는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급격히 친해졌어요. 그녀는 캐나다에서 텐트를 지고 장거리 트레킹을 하길 원했는데 저는 그렇지 않았어요. 너무 무리라고 생각되었거든요. 두 번째 여성과는 테스트 걷기를 가졌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러나 그녀는 4일 행진을 위해 더 장거리를 연습하고 싶어 했지만, 저는 장거리 걷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특히 그룹과 함께 걷는 것을 원하지 않았어요. 그보다는 천천히 경치를 구경하며 단거리를 걷는 것을 선호했어요. 사슴이 다니는 길이나 고즈넉한 교회 같은 것을 보면서요. 저는 여가 때 주트펜 시(Zutphen)를 가이드하기도 합니다. 여러 장소를 걷고 구경하면서 사람들에게 그곳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또한 저는 순례길에 대한 책이나 걷는 동안의 마음 챙김에 대한 책을 제공합니다. 세 번째 파트너와는 함께 얼마 전부터 도스부르크에서 아이젤을 지나 캄펜까지 이어지는 한제(Hanze)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걸으면서 걷기에 도움이 되는 많은 관심사를 공유했어요. 그녀와 정말 잘 맞았지만 이젠 그녀의 건강이 좋지 않아 현재 Sportpartner에서 파트너를 구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함께 코스를 시도하지만 걸을 땐 각자 걷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즉, 순례길을 함께 시도하지만 걷는 것은 따로 걷고 하루 코스를 마칠 때쯤 목표 지점에서 다시 만나는 방식으로요. 만약 Sportpartner가 이 점에 관해 묻는 옵션을 따로 마련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같이 시도하지만, 따로 걷기'를 선택하는 옵션 말이죠."

마졸린님, 멋진 스토리와 함께 팁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 플랫폼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제안을 주시는 모든 회원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피드백을 주신 대로 걷기의 목표나 방식을 어떻게 구분하고 표시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능이 구현될 때 까지 원하는 방식을 자기소개란에 명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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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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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베이식 멤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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